서울 지법 형사7단독 신귀섭 판사는 16일 경영진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불법 해고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이 구형된 이 전 세계일보 사장에게 근로기준법 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0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이 전 사장은 97년 7월 사장 재직 당시 조정진 지회장.조대기 노조위원장.조민성 노조 사무국장등을 해고하고 퇴직금40여억 원과 임금 및 상여금 43여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YTN주식 600만주 공모
20% 우리사주 배정키로
...YTN은 주식 600만주를 일반에 공모하며 그중 20%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하기로 했다. 주식은 1주당 1만7000원(액면가 1만원)에 발행되며 1인당 청약한도는 30만주다.
지난 10일 열린 주총에서 이같이 결정한 YTN은 1020억원에 이르는 공모자금을 서울타워 인수자금,디지털 방송장비 구입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28~29일 일반인 및 기관의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내년 중으로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언론재단 노조위원장에
최대식씨 선출
...언론재단 노조는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대식(관리운영팀)씨를 3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한 최위원장은 조합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50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지역감정 소재 자제 선언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회장 장봉군)는 14일 결의문을 발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내용을 시사만화 소재로 삼는데 대해 자제키로 선언했다.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는 결의문을 통해 "지역감정 발언을 만화에 그대로 담아 결과적으로 발언을 중계해주는 행위를 자제하며,지역주의를 배격함과 함게 이를 적극 비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