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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창간 기념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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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일신문이 창간 60주년을 맞아 독자선언문을 발표했다.
매일신문은 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조환길 사장을 비롯해 이상득 국회부의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김범일 대구시장 등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일신문 임직원들은 이날 창간 기념식에서 ‘독자 선언문’을 발표하고 △독자 제일주의, 제2의 사시 △열린 지면, 건강한 비판과 대안 제시 △지역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구심체 역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 등 4개항을 다짐했다.
매일은 또 7일 60면의 창간 기념호를 발행하고 김지하 시인의 축사, 대구 · 경북 단체장 및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지방선거 평가 및 대선 전망 등을 담았다.
특히 매일은 창간 60주년을 맞아 기획물을 강화하고 주말판 대폭 개편과 한자교육을 위해 사설 등 일부 지면에 한자병기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