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보 4월 24일자 3면 ‘방상훈 조선 사장 IPI 회장 유력설’ 제하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 이 기사는 “조선일보 사장실에서 방 사장의 IPI 회장 선출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방사장이 이를 위해 수 년 간 정지 작업을 해 온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근본적으로 IPI 회장은 로비를 해서 되는 자리가 아니고 방 사장이 ‘정지 작업’을 해온 일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말한 사장실 관계자도 없다.
“방사장이 IPI회장을 바라는 것은 조선일보가 언론 개혁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한 언론단체 관계자의 언급도 IPI 회장 선출과정 등을 상세히 모르는 데서 나온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발언이다. -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