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문화.중앙 상대 언론중재 신청



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신문사를 상대로 언론 중재신청을 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워싱턴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왜곡 전달했다며 문화일보(4월 26일자 기사, 사설)와 중앙일보(4월 27일자 사설)에 대한 정정과 반론 보도를 동시에 요청했다.





MBC,방송금지 가처분 위헌 신청



최근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법원의 방영금지 가처분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MBC가 지난 3일 방영금지 가처분제도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는 청구서에서 “민법 제714조 2항이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기 전에 법원에 의해 그 방영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을 금지하는 헌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