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언론노련,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는 80년 해직 언론인이 5?18과 무관하다는 최근 문화관광부의 입장 표명을 비난하는 공개질의서를 지난달 31일 박지원 장관에게 발송했다.
3단체는 이 질의서에서 “80년 언론인 해직은 신군부가 광주 학살을 자행하면서 내란을 시도한 데 대한 언론인들의 집단 저항에 대한 보복으로 행해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대법원 판례 등에서 확정된 바 있다”면서 문화부의 입장을 반박하고, 80년 해직언론인에 대해 정당한 역사적 자리매김을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