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창립 35주년 행사

중앙일보 창립 35주년 기념 리셉션이 22일 저녁 하얏트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금창태 사장은 ▷사람을 받든다 ▷사회를 밝힌다 ▷세계로 향한다 ▷미래를 펼친다 등의 4개항으로 이루어진 ‘중앙일보의 길’을 공표했다.





중앙인쇄노조 복직 타결

중앙일보의 조합원 전원 해고 방침에 반발해 온 중앙인쇄노조(위원장 조남영)의 복직문제가 사태 14일만에 타결됐다. 22일 중앙기획 박두원 사장과 노조대표는 중앙일보 노조 사무실에서 만나 노조 집행부 13명의 사직을 조건으로 한 나머지 110명의 조합원 복직에 합의했다.

이들 집행부 13명은 타결 직후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들의 복직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시청자 의견란 실명제

MBC가 25일부터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을 실명제로 변경한다. MBC는 그러나 시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에 실명을 등록하면 두번째부터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 입장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일보 사외보 창간

동아일보가 사외보 Leader

& Reader를 창간한다. 사외보는 9월말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월로 발행되며, 전 현직 사원, 오피니언 리더층, 대학 도서관, 주요 광고주 등에 배포된다.





한국 편집평의회 운영

한국일보가 편집국 간부 및 평기자들이 참여하는 편집제작평의회(평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평의회는 지면평가 및 편집, 제작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기구로 편집국 간부(편집국장 포함)와 차장급 이하 기자 양측 동수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