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는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오종택 대산기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무등일보 관계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활로 모색 차원에서 오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며 “오 사장은 약 6억원 규모의 지분 참여를 통해 우리사주조합, 김정수 무등일보 회장에 이어 3대 주주가 됐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광고PR학과를 수료했으며, 대산기업 대산주택건설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와 관련, 기자협회 무등일보 지회는 지난달 28일 환영 성명을 내고 “새 대표이사 영입이 무등일보가 지역의 참언론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