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매일경제TV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장용수 증권부 차장은 지회장 선출 소감을 회원사 가입의 변으로 대신했다.
장용수 지회장은 “올해로 출범 7년을 맞았는데 이제야 기자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게 된 데에는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기쁨도 크다”며 선배 회원사들의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95년 매일경제TV에 입사해 한국은행과 재경부 출입을 거쳐 지난 3월 증권부로 옮겼다. 62년생. 세종대 영어영문과 졸업.
홍원석 제주일보 신임 지회장
“동료들과 좋은 일, 궂은 일을 함께 할 작정입니다.”
홍원석 신임 지회장은 “최근 만연해진 ‘기자 개인주의 풍조’로 인한 동료애의 단절을 기자협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복원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 개개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조화롭게 결집시킬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홍 지회장은 이를 위해 회원들의 재교육이나 각종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례화 하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66년생으로 90년 입사 이후 사회부, 정경부 등을 거쳐 현재 편집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