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회 명칭 공모에 스포츠신문 기자 당선
○…프로배구대회 명칭 공모에 스포츠신문 기자가 당선돼 관심을 끈다. 당선작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김동준 스포츠서울 체육팀 차장. 김 차장의 ‘V-코리아리그’는 응모작 총 134건 가운데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김 차장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프로배구대회 명칭 공모는 대한배구협회에서 주최한 것으로 프로배구대회는 내년부터 시범으로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새 사옥에 직원용 골프연습장
○…지난 23일 개관한 매일경제 새 사옥에 직원들을 위한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달여 동안 새 사옥에서 생활한 기자들은 흡연층 이외에 건물 전체를 금연화하고 지문 인식 장치로 편집국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달라진 사무실 문화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지하 5층에 마련된 골프연습장 이용에는 다소 생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편집국 기자는 “바쁘기도 하지만 회사 내에서 골프를 연습한다는 게 조금은 어색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장 이후 한동안 몇몇 사람만 이용하던 골프연습장에 최근 간부들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
관리국의 한 간부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치는 것을 눈치 볼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