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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통신> 12월호 발행

편집부  2000.12.09 1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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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을 위한 다이제스트 저널 <기자통신> 12월호가 나왔다.

이번 특집은 ‘기자의 아내가 바라 본 기자, 남편’. 박봉과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는 기자들. 그러나 기자의 아내들은 할 말이 많다. 기자의 아내가 남편에게 못다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저널리즘 업그레이드’에서는 정상회담의 성과와 남북관계를 전망한 ‘한반도에 부는 평화와 화해의 바람’, 미국지방언론의 생존전략을 통해 국내 지방언론의 활로를 모색해 보는 ‘지역 대변자 역할로 중앙지와 차별화’, 국내 지형에 맞지 않는 미국식 디지털 방송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제시한 ‘지상파 디지털 방식 재검토돼야 한다’ 등이 소개됐다.

또 97년이후 한일양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소설속 홍길동의 실체연구 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정리한 ‘홍길동은 실존인물 이었다’가 ‘현장에서’로 실려있고, 표지이야기로는 조선일보 북한 섹션면 ‘NK리포트’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인 기자 마이카 애들러 씨가 소개돼 있다. 그밖에 ‘언론 유관단체 탐방’은 명실상부 언론인 재교육 기관의 메카로 급성장한 한국언론재단 연수팀을 다뤘고, 자료로는 기자통신 색인 목록(1호∼23호)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