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노조위원장`선출

경향, 국민, KH·내경, SBS노조의 신임 노조위원장이 선출됐다.

경향신문 14기 노조위원장으로는 박구재 경제부 기자가 선출됐다. 박 신임 위원장은 6, 7일 232명이 참가(투표율 67.4%)한 가운데 220명의 찬성(찬성률 94.8%)으로 당선됐다.

국민일보 15대 노조위원장으로는 박정태 기자가 선출됐다. 김의구 기자 등 두명이 입후보해 4, 5일 실시된 선거에서 박 신임 위원장은 투표자 158명(투표율 87.8%) 가운데 105표(66.4%)를 얻어 당선됐다.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신문 14기 노조위원장으로는 김경호 현 위원장이 연임됐다. 김 위원장은 4, 5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투표자 283명 중 159명(57%)의 지지를 얻어 경선에 나선 박운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SBS 4대 노조위원장으로는 박수택 보도국 전국부 차장이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박 후보는 총 투표자 329명(81%) 가운데 307명(93.3%)의 지지를 얻었다.



독자의견`반영`지면`개편

동아일보가 4일부터 독자 의견 조사 결과 등을 반영, 새롭게 개편한 지면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A섹션의 경제면이 증면되면서 주요 경제이슈에 관한 집중분석기사와 국제경제 뉴스가 강화됐다. 또 ‘머니&비즈’ 면을 ‘머니&라이프’ 면으로 바꿔 생활경제적 성격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 A섹션 월∼금요일자에 문화면을 신설, 학술·사상·문학 및 문화계 이슈 등에 관한 뉴스와 쟁점을 소개하되, C섹션의 기존 ‘Arts’ 면은 대중문화와 연예 중심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