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지난해 창간 80주년 기념으로 배분하기로 했던 동아닷컴 주식 10만주를 17일부터 동아일보, 동아사이언스, 동아종합인쇄, 안산동아 사원들에게 무상 배분한다. 동아일보는 무상 증여에 따른 증여세 10%도 회사에서 부담할 방침이며, 사원들이 받을 주식수는 최소 70주에서 최다 228주이다.
조선노조,`이준호`기자`유고집`발간`추진
지난해 9월 직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이준호 조선일보 기자의 유고집 발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조선일보 노조(위원장 박영철)는 지난해 말부터 이 기자의 유고집 발간을 위한 사내 모금을 시작, 현재 1000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노조는 이달 안으로 원고를 마감하고 2월 중 유고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경기일보`전 사원`단체보험`가입
지방 언론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경기일보가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경기일보 노사는 지난해 8월여간의 협상 끝에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보험에 가입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경기일보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원 1인당 매월 2만 20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다. 사원들은 15년 만기가 되면 납입금을 환급 받으며 업무 중 사고시 최고 4억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노조(위원장 한승희)는 “보험료는 매달 회사가 별도로 납입하는 것으로, 사원들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