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27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이재정 의원)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개혁을 비롯한 개혁입법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민정치연구회는 이날 “언론사를 위한 언론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며 “이번 회기 내에 개혁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400여명의 일반회원을 두고 있는 국민정치연구회에는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정 의원을 비롯 심재권, 김근태, 정동영, 정대철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정치연구회의 한 관계자는 “설 연휴가 지나면 집행위원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 실천계획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