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기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 19일 지급된 중앙일보 성과급은 평기자가 500~650만원, 차장이상 간부들에게는 직급에 따라 900~1600만원 수준에서 지급됐다.

‘상후하박’ 기준에 따라 지급된 이번 중앙일보 성과급은 당초 17일 결재를 거쳐 최종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상후(上厚)’가 두텁지 못하다”는 경영진의 지적에 따라 재조정 과정을 거쳤다.

22일 지급 예정인 매일경제 성과급은 설 정기 상여금과 함께 각각 100%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8월 체결한 노사 임금협상안에 따라 지급되는 이번 성과급은 매일경제 10년차 기자의 경우 140만원 정도의 성과급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