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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테나]

해외안테나  2001.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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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53명`취재중`사망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53명의 기자가 취재중 목숨을 잃었으며 특히 콜롬비아(10명)와 러시아(6명)에서 언론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 대표적인 취재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세계신문협회(WAN)가 발표했다.

WAN은 숨진 기자의 상당수가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에서 살해당함으로써 기사내용에 불만을 품은 보복 공격으로 볼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IPI,`러시아`등`3국`비판

국제언론인협회(IPI)는 30일 러시아와 스리랑카 및 베네수엘라 등 3국을 언론 자유가 제한받는 IPI의 감시 대상국이라고 비판했다. IPI는 이들 감시 대상국들은 매년 2차례의 점검을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N-TV`대정부`투쟁

러시아 3대 방송사로 꼽히는 민영 N-TV가 정부의 박해를 받고 있다. 푸틴 정부의 고위직 부패 등을 다룸으로써 정권의 눈밖에 난 것으로 알려진 N-TV를 포함한 메디아-모스트그룹 계열 언론사들은 작년 5월부터 28차례나 검찰의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표적사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