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3일 2년 전부터 반체제 인터넷 사이트 ‘류쓰톈왕’을 운영해온 황치에 대해 국가 전복을 선동하고 민족 단합을 파괴했다는 혐의로 비밀 재판을 개시했다.
중국이 사이버 반체제 인사에 대해 재판을 벌인 것은 사상 처음이며, 국제 인권단체인 뉴욕의 ‘휴먼 라이츠 워치’를 비롯한 언론단체들은 “즉각 석방하고 인터넷을 통한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인간의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머독,`디렉위성TV`인수
머독 소유의 뉴스 코퍼레이션은 최근 GM과 미국 3위의 위성방송사인 디렉TV 인수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후속 협의를 벌이고 있다.
뉴스 코퍼레이션은 일단 GM 자회사인 휴즈전자 산하 디렉TV의 지분을 인수, 궁극적으로 머독의 스카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합병할 계획이다.
헝가리`첫`집시방송`전파`발사
헝가리 최초의 집시 라디오방송국인 ‘라디오 C’가 11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부다페스트 빈민가의 시장 부근에 자리를 잡은 이 방송국은 부다페스트 일대 집시 사회를 대상으로 한다. 방송국 초기 인원은 40명이며 주로 집시 출신 방송인들이다.
컴퓨터바이러스`세계지도`나와
세계 각국의 컴퓨터 바이러스 활동상황과 감염 정도를 매일 실시간으로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세계 바이러스 지도가 나왔다.
미국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업체인 맥아피(McAfee.
com)는 24시간·일주일·한달 등의 간격으로 각 나라의 바이러스 감염지수를 수치화한 뒤 다섯단계로 나눠 세계지도에 색깔로 표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亞인터넷`인구`4년후`전세계`27%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이용자가 4년 뒤에는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2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존스 뉴스 서비스는 8일 인터넷 리서치 회사인 e-마켓터의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아시아의 인터넷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4천9백만명에서 오는 2004년에는 1억7천3백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