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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기협 온라인  2001.02.24 0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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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정`충북기자협회장

“충북기자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적인 한계를 탈피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서재정 신임 충북기자협회 회장은 분기별로 충북기자협회보를 발행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충북 기협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욕을 피력했다. 서 회장은 기존 충북기협 홈페이지(embargo.com.ne.kr)를 개편해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퇴직한 선배 언론인들의 모임인 가칭 ‘충청구락부’를 결성, 언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87년 K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94년 YTN 영상취재팀을 거쳐 현재 CJB 청주방송 영상취재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석장`파이낸셜뉴스`지회장

초대 지회장을 맡은 조석장 정치경제부 기자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

조 지회장은 “서구식 연봉제와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벤처언론’을 표방해온 만큼 초대 지회장으로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언론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92년 언론계에 입문해 지난해 창간멤버로 합류, 현재 정치경제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윤규`영남일보`지회장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박윤규 신임 지회장은 “지역언론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힘을 합쳐나갈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들의 대소사에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친목단체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9년 입사한 이래 사회부, 경제부, 문화부, 체육부 등을 거쳤으며 현재 주간부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