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국`연합뉴스`신임`지회장
“정신없이 사는 세상, 기자들이 정신차리고 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종국 연합뉴스 신임 지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자들의 취재 여건 개선과 복지 후생을 꼽았다. 지회 조직의 기반을 충실히 다지는 한편 소유구조 개편을 비롯한 사내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해나갈 계획.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지난 91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외신·경제·문화생활부를 거쳐 현재 경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차한필 한겨레 신임`지회장
“아직 조직이나 활동 등 모든 면에서 걸음마 단계인 지회가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겠습니다.”
차한필 한겨레 신임 지회장은 “가장 먼저 창간 초기 편집국 기자들이 `기자평의회’를 꾸렸던 그 정신으로 편집권 독립, 민주자유 언론 수호,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취재원과의 관계 등을 이어가는 지회가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88년 한겨레에 입사해 조사부, 교열부, 체육부, 사회부를 거쳐 민권사회 2부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