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이 약화된 대전·충남 기자협회의 기능을 회복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영석 신임 대전·충남 기자협회장(대전MBC 보도국 차장)은 “열악한 지방언론사 사정 때문에 기자들이 많이 지쳐있다”며 “기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85년 대전MBC 기자로 입사해 정치, 경제,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보도제작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용태영 KBS 신임 지회장
“어깨가 무겁습니다. 무엇보다 기자들의 복리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KBS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된 용태영 보도제작 2부 차장대우는 기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보도의 공정성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 지회장은 89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뉴스기획부 등을 거쳤다.
박종일 내외경제 신임 지회장
“생동감있는 편집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종일 내외경제 신임 지회장은 “어려운 언론 환경 속에서 지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경제 1기로 입사해 사회부와 정경부를 거쳐 사회생활부 부동산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좌승훈 제민일보 신임 지회장
“구성원들의 권익옹호와 유대감을 다지는 데 지회 운영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좌승훈 제민일보 신임 지회장은 “근무여건 개선과 기자들의 권리찾기 차원에서 노조와 연대의 틀을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창간멤버인 좌 지회장은 사회, 정치, 경제부를 거쳐 현재 제2사회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