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방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민영방송의 실현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재 지역민영TV방송이 없는 제주지역에 민영TV방송사업자를 허가 추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5월말까지 사업희망자 신청서를 받아 7월중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명망가 50여명으로 구성된 제주민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종배 전 제주법원장)는 지난 2월 방송위에 민방설립건의서를 제출하고 제주민방 설립 작업을 벌여왔다.
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