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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한나라당 언론중재위 1차 중재 실패

박미영 기자  2001.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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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MBC의 공방과 관련 지난 10일 언론중재위가 열렸으나 양측의 의견차가 커 중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나라당은 “MBC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말한 내용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반면 MBC는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라며 근거 없이 비방한 데 대한 정당한 비판보도였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2차 중재가 있을 예정이다.

사진은 MBC측 대표로 나온 신용진 정치부장과(좌) 한나라당 대리인인 김정훈 변호사가 언론중재위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