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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술 이사장 사퇴 일단락

노조, 현안해결 전제 퇴진운동 않기로

박미영 기자  2001.05.19 0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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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노조(위원장 최대식)는 김용술 이사장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가 기준점에는 미달했으나 김 이사장이 약속 불이행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함에 따라 퇴진운동을 전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14일 직원조례를 소집하고 취임 당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으며, 내주 노사협의회를 열고 재단발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에 앞서 김 이사장이 취임당시 합의한 5개항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 이사장이 최저점인 12.5점(25점 만점)에 미달한 11.96점을 받자 자진사퇴를 권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