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공동주관으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 총회에는 현재 100여개국 130여 단체의 현직 언론인 20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혀왔다.
21세기 첫 총회이자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 총회는 ‘정보화 시대의 저널리즘’을 주제로 정책 방향을 도출하며 ▷언론인 보호를 위한 행동방안 ▷세계화와 뉴미디어 등장에 대한 대응방안 ▷21세기 언론계의 평등과 형평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총회 마지막 날에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결의문과 한국 언론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든 화이트 IFJ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해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돌아갔으며 기자협회는 서울 총회에 북한 기자를 초청하는 서한을 조선기자동맹으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