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시청자채널 참여와 관련해 그동안 통합에 난항을 겪었던 국민주방송과 시민방송이 지난 21일 통합에 완전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첫 통합운영위를 열고 백낙청 시민방송 이사장을 통합재단 이사장에, 김학천 국민주방송추진위원장을 상임고문에 각각 선임하는 한편 통합재단의 명칭을 시민방송으로 확정했다.
양측은 또 오는 30일 KDB에 제출할 통합 사업계획서와 정관 작성을 위한 소모임을 갖고 9월 5일 2차 통합운영위를 열어 이를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