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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단신]

단신  2001.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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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일간스포츠

스포츠투데이 경고

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석수)는 일간스포츠 8월 16일자 <정양 속옷도 ‘상한가 행진’> 등 2건의 기사와 스포츠투데이 8월 16일자 <젊은 늑대 “누임 방가 방가”> 기사 및 8월 10일자 <새로운 엽기코드의 정의를 내린다> 광고에 대해 각각 ‘공개 경고’를 내렸다.

일간스포츠는 누드 동영상 유료사이트 주소를 명기해 청소년들의 접속을 유도했고, 스포츠투데이는 일부 네티즌들의 탈선행각을 과대보도해 호기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시민기자 145명

언론개혁 동참

인터넷 시민기자 및 대안매체 기자 145명은 지난달 29일 족벌신문 개혁과 언론개혁 실천을 촉구하는 ‘인터넷 시민기자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수구언론과 일부 기자들은 여론조작과 왜곡 보도를 중단하고 정치권은 본질을 비껴난 세무조사 공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방송진흥원, 방송사료관 개관



한국방송진흥원(원장 이경자)은 오는 3일 제38회 방송의 날을 맞아 방송관련 사료들을 전시하는 방송사료관을 개관한다.

이 사료관은 목동 방송회관 1층 250여평 공간에 마련되며 방송관련 인쇄 및 사진자료, 대본, 영상자료 등 총 2000여점이 전시·보관된다. ‘사진으로 보는 방송사’ ‘방송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아카이브’ ‘영상 갤러리’ 등 6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SBS ‘심의지적 제로운동’



SBS는 최근 예능PD들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심의지적 제로운동’을 전 부서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달 24일 심의팀을 중심으로 6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특정업체나 상품에 대한 간접광고 시비 없애기 ▷보도프로그램에서 범행장면 재연 등 자극적·충격적 묘사 피하기 ▷연예인 등 출연자에 대해 위험하고 가학적인 장면 연출하지 않기 ▷폭력의 미화, 성의 상품화, 선정적 묘사 배제 ▷비과학적 생활태도를 조장하는 방송 지양 ▷비속어·유행어·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배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