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MBC, 조선에 5억 스포츠 조선에 3억 소송

박미영 기자  2001.09.08 00:00:00

기사프린트

MBC가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을 상대로 각각 5억원과 3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MBC는 조선일보가 보도한 ‘육면초가 MBC 들여다보니’(7월30일), ‘TV뉴스 조선일보 때리기 집요한 공세’(8월1일), ‘요즘 TV 해도해도 너무합니다’(8월4일 사외보)등 3건에 대해 조선일보와 진성호 기자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10일 서울지법에 내기로 했다.

MBC는 또 스포츠조선이 보도한 ‘자아도취 MBC’(7월13일), ‘MBC뉴스 날개 없는 추락’(7월18일), ‘재탕삼탕 MBC는 케이블방송’(7월19일) 등 3건에 대해서도 스포츠조선과 김호영 기자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