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장중호 사장과 김경희 편집국장이 대기업, 광고대행사 등을 함께 방문하며 광고 유치에 나섰다.
장 사장과 김 국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대기업과 광고대행사 서너 곳을 방문해 업체 고위 간부들과 만나 회사 홍보, 광고 유치 등을 했고, 추후 방문 일정도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측 관계자는 “사장 혼자보다는 편집국장과 함께 기업체를 방문하는 것이 회사 홍보에 효과적이고, 편집국장이 기업체 관계자들과 알고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의례적인 인사 수준이지 광고 유치를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신문구매자에 복권 제공
○…파이낸셜뉴스가 8일자 지면개편에 맞춰 7일부터 가판대 신문구매자들에게 ‘창간 2주년 기념 행사’로 즉석 복권을 지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서울 시내 가판대 3000여곳에서 신문을 구입하는 독자들에게 한달 간 즉석복권 20만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상품은 1등 TV(1명), 2등 세탁기(3명), 3등 전자레인지 또는 청소기(10명) 등이며, 특별상 당첨자 1000명에게는 파이낸셜뉴스 1부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파이낸셜뉴스 관계자는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전문 리서치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즉석복권 경품에 대해 90% 가량이 긍정적이었고, 실제로 독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행사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행사는 경품 비용이 총 매출액의 5% 이내이고, 단위당 경품 가격이 1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경품고시에 의거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