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언론상 선정위원회는 “기존 언론이 외면한 시민사회의 소식과 소외된 이들의 뉴스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한편 자발적인 시민기자의 참여를 유도해 대안매체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돌아갔다.
녹색언론인상 한겨레 조홍섭기자
환경운동연합은 제11회 ‘환경인상’ 7개 분야 수상자 가운데 ‘녹색언론인상’ 부문에 조홍섭 한겨레 기자를 선정,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조 기자는 16년 동안의 언론사 생활을 대부분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보내며 환경기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을 좁은 영역으로 바라보던 우리사회의 시각을 넓히고 의식과 정책을 전환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녹색예술인상’에 이주환 MBC PD와 ‘선희진희’ 제작팀이 선정됐다.
목요언론상 수상자 발표
대전·충청지역 전·현직 중견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이민종)은 지난 4일 제1회 목요언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전문보도 부문에 김재근 대전일보 경제과학부장대우 ▷취재·기획보도 부문에 대전MBC 김지훈·김용준 기자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대전 새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조사기자회장에 MBC 박상규 씨
조사기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상규 MBC 방송자료부 차장을 제10대 조사기자회회장으로 선출했다.
스포츠지 선정보도 공개토론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도정일 외)는 12일 오후 2시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14층 대회의실에서 ‘연예인들의 인권을 다시 생각한다’는 주제 아래 토론회를 개최하고 스포츠지들의 연예인 스캔들 관련 보도태도를 점검하는 한편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