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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단신]

미디어단신  2001.12.19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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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등 172명 민주화운동 인정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80년 5월 신군부의 언론검열 등 언론탄압에 맞서 제작거부를 하다 그해 8월 2일 해직된 정인학 대한매일(당시 서울신문사) 논설위원 등 모두 172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민방 15일 개국

강원도권을 방송구역으로 하는 강원민방(GTB)이 15일 개국했다.

강원민방은 화악산에 송신소를 두고 춘천권의 경우 채널 UHF 57(출력 30KW)에서, 원주권과 강릉권은 출력 10KW로 각각 UHF 54와 UHF 36에서 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 SBS와의 제휴를 통해 각종 프로그램을 송출하며 20% 가량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강원민방은 작년 10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사업자 선정을 받고 지난 8월 13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주파수와 출력에 대한 최종허가를 받아 개국준비를 해왔다.





전북기자협, 취재보도상에 이정헌 기자

전북기자협회(회장 이경재·전북일보)는 13일 올해의 취재보도와 기획보도 부문 기자상에 전주방송 이정헌·김양호(카메라)기자와 전북일보 김종표기자를 각각 선정했다.

취재보도 부문 기자상을 받은 이 기자와 김 기자는 지난 1월 도교육위원회 의장직을 둘러싼 위원간의 금품수수 내용을 특종보도했으며 기획보도 부문의 김 기자는 최근 ‘동진강’의 환경 오염실태를 심층 보도했었다.





연세언론인상에 신동식·이정훈씨

연세언론인회(회장 김영일·넥스트미디어그룹회장)는 12일 ‘2002 연세언론인상’ 수상자로 35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지위 향상에 기여한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대표 및 ‘수지 김 살해 은폐 조작 사건’을 6년에 걸쳐 추적 보도한 동아일보 신동아팀 이정훈 기자 등 3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초 신년 인사회를 겸해 열리는 동문 언론인 초청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대한매일 이병일기자 어문상 대상

어문교열기자협회(회장 이재경)는 지난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제13회 한국어문상 시상식을 갖고 이병일 대한매일 교열팀 기자에게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여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안정애 한국경제신문 교열부 기자(신문), 유지철 한국방송 아나운서(방송), 안정배 조선일보 교열부 차장(공로), 전용호 동아일보 어문연구팀부장·이장미 제주일보 교열부 기자(특별공로상), 김현정 스포츠서울 교열팀기자(공로패) 등이다.





전북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 선정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지난 15일 ‘올해의 좋은 방송, 좋은 기사’ 3편을 선정했다.

좋은 방송 부문에서는 전주방송의 `떴다! 우리동네’가, 좋은 기사에는 새전북신문의 창간특집 기획 `전북언론 전북인이…’와 전주MBC의 `전북일보 부동산 매각 탈세’가 각각 뽑혔다.





대전방송 신임사장에 이중기씨

대전방송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기 상무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사장은 지난 68년 MBC에 입사해 대전MBC 편성국장, 총무국장 등을 거쳐 지난 97년부터 대전방송 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대한언론상 정달영 전 한국일보 주필

대한언론인회(회장 신우식)는 제10회 대한언론상 수상자로 정달영 전 한국일보 주필을 선정했다. 정씨는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1962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편집국장과 주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