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서는 ‘한국의 저널리즘 위기 진단’과 ‘언론사 인터넷 미디어의 생존전략’이 특집으로 꾸며져 있다. 먼저 ‘한국에 저널리즘은 있는가’에서는 특정 정파에 편승한 정파보도, 자사 이기주의적 보도, 미국 시각에 의존하는 보도, 미확인·선정적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등이 저널리즘의 위기를 불러왔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 ‘언론사 인터넷 미디어의 현황과 전망’에서는 각 언론사 인터넷 미디어 책임자들이 생존의 위기에까지 내몰리게된 원인과 현황, 향후 생존전략 등을 밝히고 있다. 또 2001년 한해 동안 벌어졌던 굵직한 사건들이 화보로 담겨져 있고, 기획에서는 올해 언론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세무조사의 성과와 한계’, 디지털·위성방송 시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다룬 ‘21세기 방송환경의 변화 전망’ 등이 실려있다. 이밖에 이달의 기자상 흐름도와 취재기, 2001년 언론계 사건들을 모은 언론일지가 자료로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