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협회(회장 박정철)와 사진기자협회(회장 석동률)는 14일 ‘제4회 사진편집상’ 수상작 3편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작은 ▷그곳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국민일보 김채하 차장) ▷`미 준전시체제 돌입’(문화일보 김용균 차장) ▷눈에 갇힌 서울’(한국일보 이만열 기자) 등이다. 시상식은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보도사진전 행사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선정
사진기자협회(회장 석동률)는 지난 9일 제38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작으로는 세계일보 이종렬 기자의 ‘신비의 새 뿔종다리’가 시사기획부문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부매일 김대진 기자의 ‘농촌 살려라’와 스포츠서울 강영조 기자의 ‘용쟁호투’가 각각 뉴스부문과 스포츠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27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전시장에 전시된다.
관훈클럽 새임원진 선임
관훈클럽은 지난 11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창립 제4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일보 사회부 검찰·법조팀이 제19회 관훈언론상을, 조재익 KBS 모스크바 특파원이 제13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을 각각 수상했다.
관훈클럽은 또 이날 2002년 제49대 임원을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총무=문창극 중앙일보 이사·전략기획담당 ▷서기=배인준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기획=박정찬 연합뉴스 편집국 부국장 ▷회계=김창기 조선일보 국제부장 ▷편집=조순용 KBS 전문기자 ▷감사=지영선 한겨레 논설위원, 김학순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제주민방 6월 개국
방송위원회로부터 설립 내인가를 받은 제주지역 민방 ‘JBS제주방송’이 오는 6월 개국한다.
JBS제주방송은 최근 150억원의 자본금 출자를 마무리하고 대표이사로 지배주주인 ㈜유성건설과 영성토건 대표인 오헌봉 씨를 내정, 본격적인 개국준비에 착수했다. JBS는 2월 중 경력·신입사원 70여명을 공개 채용해 방송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한라일보 회장 김병종씨
한라일보사는 지난 12일 김병종 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변창운 전 사장, 사장에는 강영석 전 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방송진흥원 이사장에 김형준씨
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7대이사장에 김형준 전 KBS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홍보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KBS 시청자관리부장, 특임부장, 시설관리사업단 사장을 거쳐 지난 2000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KBS 부사장을 역임했다.
언론인금고, 주택자금 3000만원 확대
언론재단 언론인금고의 주택자금 대출이 3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언론인금고는 2000년 12월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주택 융자금을 인상한데 이어 지난 1일 3000만원으로 다시 500만원을 증액했다. 5년 이상 언론사 경력자로 무주택 세대주인 현직 언론인은 주택 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10년 분할 상환에 이율은 연 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