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부산일보 지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지회장에 송대성 기자를 선출했다. 송 신임 지회장은 “기자들의 자유로운 취재활동과 권익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선후배, 동료간 격의 없는 관심으로 활기찬 편집국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지회장은 90년 입사해 경제부, 사회부 등을 거쳐 스포츠레저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형근 SBS 신임 지회장은 “기자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침체된 지회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되는 방송환경에 발맞춰 지회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회가 공정보도 확립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88년 대구MBC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으며 91년 SBS로 옮겨 편집부, 경제부, 국제부, 사회부 등을 거쳤고 현재 선거방송기획팀 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