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뉴시스, 로이터대행 서비스

김상철 기자  2002.03.20 00:00:00

기사프린트

국내뉴스 제공은 늦춰질 듯







민간통신사를 지향하는 뉴시스의 정식 서비스가 상당 기간 늦춰질 전망이다. 뉴시스는 당초 3월 중순부터 국내뉴스 및 로이터 뉴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한다는 일정을 대폭 수정했다. “수익 창출에 보다 면밀한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투자자문회사 등의 입장에 따라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뉴시스는 이번 달에는 로이터 뉴스와 지난 5년간 DB를 제공하는 ‘대행 서비스’만 실시하게 된다. 최해운 대표는 “국내뉴스를 비롯한 본격 서비스는 월드컵 이후 9~10월경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oul@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