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의 채권은행단은 지난달 27일 채권단 회의를 열고 사적화의 기간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한국일보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로 사적화의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7일 채권단 회의에서 사적화의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초 3월까지 채권단과 부채 상환 규모 등에 대해 협상을 마치고 구조조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협상 일정이 늦춰졌다”며 “앞으로 3개월간 채권단과의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