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시민방송은 22일 오후 2시 대우재단빌딩 303호에서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종현 참교육 연상집단 대표가 ‘시민단체, 방송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현황보고-시민방송 편성계획 및 시민사회단체와 결합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KBS ‘디지털정보방송’ 서비스
KBS가 지난 15일부터 국내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디지털 정보방송’을 시작했다. ‘디지털 정보방송’은 날씨와 뉴스, 증권, 교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시청자가 안방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TV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를 말한다.
경제기자 동우회 창립
전직 경제담당 기자 출신의 모임인 경제기자동우회가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회장에는 대한매일 편집국장과 한국경제신문 이사를 지낸 정신모씨가 추대됐다. 모임에는 김광삼 현대불교신문 사장(전 매일경제 편집국장)과 조장호 한라대 대학원장(전 매일경제 편집국장), 문중식 한경비즈니스 부회장(전 한국경제 편집국장), 김병규 현대불교신문 주필(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김희중 경향신문 부사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경제기자동우회는 다음달 하순 월간 ‘기업사랑’을 창간하는데 이어 경제관련인사 초청 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기업홍보 컨설팅 활동을 벌인다.
호남신문 사장에 전진한씨
호남신문은 20일 전진한(62)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전 사장은 지난 67년 전남매일신문(80년 폐간)에 입사한 후 광주일보 편집국장, 무등일보 편집국장, 부사장, 현 전남매일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기자협회 부회장(2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감사 등을 지냈다. 호남신문은 오는 27일 사장 취임식을 갖는다.
방송진흥기금 대출사업 확정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 진)은 지난 21일 케이블TV PP사를 대상으로 한 제8차 방송진흥기금 대출지원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총 105억6000만원 규모인 대출지원 대상업체와 채널은 이벤트TV와 투니버스, 바둑TV, 리빙TV, 부동산TV, m.net 등 12개사 13개 채널이며, 지원대상 프로그램은 총 50종이다.
장르별 대출지원액과 지원프로그램은 △오락·패션·영화 등 정보프로그램 24종47억6000만원을 비롯해 △교육 8종 10억7000만원 △다큐멘터리 7종 21억원 △교양 7종 8억8000만원 △음악 2종 8억원 △게임 1종 2억5000만원 △중계방송 1종 7억원 등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최저 6억4천만원에서 최고 9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