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련 산하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신문통신노협·의장 이재국 경향신문 노조위원장)는 23일 공동배달제 도입에 노사 합의했거나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고 있는 5개 신문사 사장, 노조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한겨레 등 5개사 사장, 노조위원장과 김용백 언론노조 위원장, 강성남 신문통신노협 공배제추진특위 위원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공배제 향후 일정과 실무를 담당할 추진위원회 구성·발족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문통신노협은 공배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시범지구 선정·운영 등을 시행하는 한편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연내 공동배달회사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