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공동배달제(공배제) 추진위원회가 17일 공식 발족한다.
발족식에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한겨레 경인일보 등 5개사 사장 노조위원장, 김용백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강성남 신문통신노협 공배제추진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공배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한 5개사 국실장들은 지난 11일 실무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연내 공동배달회사 설립을 목표로 한 실무협의회 구성 △매주 금요일 정례회의 △참여사 확대 지속 추진 등을 결정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