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언론사 노조 간부들의 모임인 새언론포럼(회장 강기석 경향신문 편집국장)은 오는 5일 언론재단과 공동으로 ‘언론사의 후보지지 공개표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오후 2시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안기석 동아일보 출판기획팀장이 각각 ‘언론사의 후보자 지지에 대한 찬반론’ ‘언론사 후보지지 표명과 관련한 언론 현장의 문제’를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민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대화 변호사,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조영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관리관, 최홍운 대한매일 편집국장 등이 참여한다.
새언론포럼은 “언론사의 후보지지를 둘러싼 찬반론이 첨예한 가운데 이 문제를 적극 공론화해 선거보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