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관련 보도가 본격화한 지난 5월과 6월 조선일보가 총 3256면을 발행해, 창간 이래 최대 발행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지난달 28일자 사보를 통해 발행면수가 지난 5월 1668면으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6월에는 1588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의 경우 하루 평균 61.8면을 발행해 전월 대비 발행면수 10.3% 증가를 보였고 6월에는 하루 평균 52.9면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5~6월 중 주간 발행면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때는 5월 20일~26일이었다. 5일간 발행면수는 408면으로 하루 평균 68면을 발행했다. 5월 20일과 23일에는 72면을 발행, 70면대에 이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