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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순환근무제 대폭 인사

박주선 기자  2002.07.10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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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편집국이 부서 순환근무와 전문기자제 도입에 따라 지난 1일 3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평기자 인사발령을 했다.

이강렬 편집국장은 “평기자의 경우 2년 이상 한 부서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과 5월부터 준비해온 전문기자제 도입을 원칙으로 큰 폭의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또 “순환보직은 기자들이 여러 부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편집국의 잠재에너지를 키우려는 것이며, 이중 특정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보인 기자들을 전문기자로 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이번 인사에서 사회부 11명, 경제부 5명, 정치부 3명 등을 타부서로 배치했고, 국제부와 사진부에 각각 예비전문기자 한 명씩을 발령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