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동우회(회장 한영섭)는 지난 2일 제11회 바른말 보도상 수상자로 KBS 9시 뉴스의 홍기섭,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김세용,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의 김성준 앵커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신문윤리위, 굿데이 공개경고
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안용득)는 지난달 27일 제49차 회의를 열어 goodday 지난 9일자 27면의 “심해의 맛 그 환상적 ‘속살’-영덕대게 전문점 ‘왕돌잠’”제하의 전면기사 및 19일자 28면 ‘SM시리즈 신화는 계속된다-르노삼성자동차’ 제하의 전면기사에 대해 ‘공개경고’를 결정했다.
신문윤리위는 “굿데이가 ‘기업&CEO’와 ‘자동차 특집’면 전면을 할애해 특정 음식점과 자동차를 소개한 것은 업체의 영리적 목적에 영합하는 자사의 상업적 이기주의라는 오해를 살 수 있으며 신문의 품위와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제작 행태라고 판단했다”고 결정 사유를 밝혔다.
중앙 일간신문, 방송, 통신 등 22개사의 스포츠 취재기자 30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002 월드컵에서 헌신적인 취재보도로 국민적 에너지를 집결시켜 국민 축제로 승화시키고 부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취재로 공적을 이룬 점이 인정됐다.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은 ‘스트롱코리아’란 제목으로 ‘이공계를 살리자’는 주제의 기사를 8월 5일부터 두 달여 동안 연재해 국민적 공감대를 이룬 사실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7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