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우 불교방송 지회장
기자협회 불교방송 지회는 지난 6일 박관우 정치부 차장을 새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박관우 지회장은 “회원들이 취재 활동과 일상 업무에 있어 원칙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기찬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지난 89년 불교방송에 입사해 정치부 노동부 교육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 청와대 출입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남태우 부산일보 지회장
기자협회 부산일보 지회는 지난 10일 정기 총회를 열고 스포츠부 남태우 기자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남 신임 지회장은 “기자협회가 이런 일에까지 끼어 드느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편집국 안팎의 일에 골고루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신문 나오고 나서 엉뚱한 소리를 자조적으로 내뱉기보다는 신문제작 현장에서 뚜렷한 가치관과 역사 의식으로 자기 할 말을 하는 게 언론 개혁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1년 입사, 국제부 사회부 경제부 생활과학부 등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체육부에서 야구 및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담당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