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는 동북아교육협력재단에 평양과학기술대학 건립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지난달 28일 연변과학기술대학에 기증서를 전달했다.
기자협회는 연변과학기술대학과 공동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평양과학기술대학 건립 후원을 위한 ‘벽돌 1장 쌓기 캠페인’을 벌여 1차로 성금 1000만원을 모았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은 평양에 세워지는 최초의 남북합작 국제대학으로 국내와 해외동포 교수진이 북한 학생들을 가르친다. 지난해 6월 착공식을 가진 평양과학기술대학은 내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진경 연변과학기술대학 총장이 총장직을 겸임할 계획이다. ‘벽돌 1장 쌓기 캠페인’ 참여 문의는 기자협회 사무처(02-734-93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