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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인 대표단 기협 방문

취재팀  2003.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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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언론정책 등 의견교환



오니시 고로 일본언론인회의(Japan Congress of Journalist) 사무국장과 마루야마 시게타케 전 교토통신 편집인 등 일본언론인회의 대표단 10명이 지난달 26일 한국기자협회를 방문해 이상기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한국 새 정부의 언론정책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이들 대표단은 “한국언론이 독재권력에 맞서 언론자유를 수호하고 민주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진실보도, 공정보도가 한국언론의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목표”라고 밝히고 “한일 양국 언론인들이 두 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들 대표단은 지난달 25일 입국,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기자협회, 방송위원회,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오마이뉴스 등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