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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매일 최충식 논설위원 '세상의 배꼽' 출간

취재팀  2003.04.30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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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식 충청매일 상임논설위원(44)이 <세상의 배꼽>(사진)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총 280쪽 분량의 이 책은 일경언론상 수상작과 중도일보, 충청매일, 그리고 외부 기고문 등을 한 데 엮은 것으로 최 위원의 생각들이 책갈피마다 담겨있다.

최 위원은 서문에서 노루와 늑대의 사냥 습관을 예로 들면서 “무조건 늑대를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전통적 관념’을 수정하고 제거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면서 “마음의 진화과정에 대한 믿음의 계기와 함께 사람은 모순 덩어리가 아니라는 따뜻한 인식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저자는 1988년 중도일보 기자로 언론사에 들어온 중견 언론인으로 문예운동 신인상, 오늘의 문학 작품상, 한국어문상 등을 수상했으며 기자 일 외에도 국제 펜클럽 회원, 한국문인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