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안용득)은 지난달 29일 제754차 회의를 열고 일간스포츠 4월 15일자 20면 ‘밤꽃향 러브 주스 “마셔? 말아?”’ 제하의 기사와 중부일보 연재소설 ‘그 여자는 내 여자다’ 4월 1, 7일자 내용에 대해 각각 공개 경고했다.
위원회는 일간스포츠의 기사가 외부필자의 글로 비상식적인 행위를 미화하는 등 낯뜨거운 내용을 기술했고, 중부일보 연재소설은 선정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 내용과 음란한 대화를 세세하게 표현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독자에게도 왜곡된 성의식을 전파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