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섭 연합뉴스 사장, 표완수 YTN 사장 선임
연합뉴스는 27일 임시주총을 열고 장영섭 사장 후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영섭 신임 사장은 지난 75년 동양통신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연합뉴스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수도권취재본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연합뉴스 사장추천위는 지난 23일 5명의 후보 가운데 장 사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사장추천위는 “6차례의 표결 끝에 장영섭 국장을 만장일치로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YTN은 지난 23일 임시주총을 열고 표완수 전 경인방송 사장을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표 신임 사장은 80년 해직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74년 경향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 시사저널 국제부장 경제부장, 경향신문 국제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경인방송 보도국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표 사장은 지난 4월 YTN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