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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위기 평화해결 기원, 한·일 언론인 공동심포지엄

전관석 기자  2003.05.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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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언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기원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언론노조는 28일 도쿄 전노련 회관에서 일본의 MIC(매스컴문화정보산업노조회의)와 공동으로 ‘한반도 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일 언론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측에서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과 손관수(KBS), 안영춘(한겨레), 이재희(부산일보) 기자 등 언론노조 소속 신문·방송사 민주언론실천위원회(공정보도위원회)위원, 미디어 담당기자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일본 측에서는 MIC 소속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 언론인들은 ‘한반도 핵 위기에 대한 한국언론의 보도경향’ ‘북미 군사위기를 피하기 위한 일본언론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제하는 등 한반도 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전관석 기자 sherpa@journalis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