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이 올해 안에 추진된다.
`언론인 명예의 전당’ 설립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언론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언론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우선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순보’(1883년 창간)에서 일제 강점시기까지 한국 언론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언론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정키로 했다.
운영위는 또 헌정대상자를 심의, 선정할 심사위원회를 언론관련 학회와 유관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른 시일 안에 구성키로 했다.
언론인 명예의 전당 설립운영위원회에는 대한언론인회,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등 8개 언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