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으로 금강산 관광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금강산 육로관광을 재평가하고 통일문화를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춘천MBC(대표 홍기룡)는 창사 35주년을 맞아 통일문화학회(공동대표 송하경 주강현)와 오는 14일부터 이틀동안 강원도립 춘천수렵장에서 ‘금강산 육로관광과 통일문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인제대 통일학부장인 인태섭 교수가 ‘금강산 육로관광의 현황과 문제점’, 한림대 전상인 교수가 ‘강원도 춘천의 분단·통일문화’를 발제할 예정이다.